[Tvn 뉴스 – 오피니언] 장미혁명! 이제 민초들의 몫이다

2 년 ago 김종문 편집위원장 [Tvn 뉴스 – 오피니언] 장미혁명! 이제 민초들의 몫이다에 댓글 닫힘
서울시의원(6대)
본사 대표. 편집위원장
“수도이전반대 단식 의원”

지금이 도약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삼을 때이다

탄핵이 마무리 되고 이제 본격적인 대선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그 여운은 한동안 정치사에 두고 두고 남을 일이지만 촛불이나 태극기 모두가 민주주의를 바라고 국가의 미래를 걱정했던 국민들이다.  양자간에 외침과 주장은 극과 극을 달렸지만 믿기 싫은 일이 현실로 와 버린 측이나 믿음데로 된 측이나 어느 한쪽 특별히 기뻐할 것도 슬퍼 할것도 없어야 한다. 오로지 이런 사태를 겪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 모두를 탓해야 하고 도약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삼는다면 전화위복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국가의 미래를 위해 걱정했던 진정한 마음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아니라면 한 정치 세력이 또 다른 세력을 몰아낸 아주 값어치 없는 일에 국민들이 속아서 넘어간 것이고 그 행렬에 바보 처럼 동원된 것외 아무것도 아니다.

탄핵의 잣대와 대선의 판단은 다를 수도 있어야 한다

선동정치에 내몰린 국민의식은 이번 탄핵의 최대 피해자가 되었다. 우리는 수없이 많은 선거를 치르고 또 후회하고를 반복했다. 그때마다 다음에는 유권자의 냉엄한 심판이 있을 거라고 했지만 그 효력은 별 힘을 발휘하지 못해 왔었다. 그 결과가 바로 지금의 현실이다. 이것 또한 성장을 위한 진통이라면 진통이겠지만 겪지 않아도 될 아픔을 방치한 탓에 겪는 진통이라면 누구를 원망해야 할까. 아직도 변하지 않는 의식들이 있다면 우리의 미래는 더욱 멀어질 것이다. 그래서 이번 대선은 참으로 중요한 국가적 행사이다. 이번 사태의 원인을 볼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무엇보다 지도자의 정체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었다.

대선에 출마하고자하는 후보들의 면면들을 보면 안보, 경제, 도덕등 정체성을 의심해야할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의 정체성을 판단하기 보다는 줄세우기식 계파정치, 선동정치,  무조건적인 반대의 정치에 메몰되어 이들을 검정해야 할 잣대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탄핵은 우리에게 큰 교훈이 되어야 한다. 탄핵의 잣대와 대선에서 후보를 검정하는 잣대가 다를 수 있을때 살아있는 국민의식이라 할 수 있으며 제2, 제3의 반복적인 탄핵을 막을 수가 있다고 본다.

시대정신에 부합한 후보를 우리는 찾아내야 한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것만 현실이라고 한다. 다시 말하면 지금 눈에 보이는 후보만이 후보가 아니라는 뜻이기도 하다. 보이는 현실만 바라보다 보면 그 시대가 요구하는 시대정신을 간과하기 쉽다. 모든 일에는 타이밍이 맞아야 하듯이 어느시대에나 맞는 정신이 있다. 그렇다면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면 그 답은 분명해 진다. 이번 대선은 바로 우리사회가 안고있는 분열의 문제를 치유하고 안보문제를 해결할 수있는 정신이 시대정신이라고 본다. 분열은 시간이 지날 수록 치유되는 것이 아니라 점점 골이 깊어질 수밖에 없고 안보는 백번 강조하여도 부족한 것이지만 핵을 머리에 두고 벌어지는 한반도 주변 정세가 우리가 풀어야할 이시대 가장 시급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런 지도자는 아직 우리 곁에서 멀어져 있을 수 있다.

편협된 우리의 사고와 편향된 생각들이 그들을 찾지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장미혁명의 마무리는 민초들이 냉정하게 풀어야 할 숙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