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편파, 왜곡방송에 항의하는 시민단체 시청료 거부 서명작업 돌입

4 주 ago 김종문 편집위원장 KBS의 편파, 왜곡방송에 항의하는 시민단체 시청료 거부 서명작업 돌입에 댓글 닫힘

 

[취재본부:김종문 편집위원장] 공영방송 KBS의 편파 왜곡보도에 항의하는 시민단체들이 시청료납부 거부를 선언하고 서명작업을 개시했다.

시청료 납부 거부운동의 역사는 1984년 전라북도 가톨릭농민회에서 ‘우리는 왜곡·편파 방송인 KBS를 보지 않기 때문에 시청료도 내지 않겠다.’는 운동을 시작하자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으며, 1986년 2월 11일 ‘KBS-TV 시청료 거부 기독교범국민운동본부’가 출범하여 활동에 돌입한 바 있었다.

이로부터 34년이 지난 지금 또다시 KBS의 편파 왜곡방송에 항의하는 자유민주국민연합이 주축이 된 시민단체가 합세하여 “-KBS 시청하지 않기 운동, -시청료 납부거부운동, -전기료와 함께 부과되는 방송법 개정운동”을 내걸고 서명 작업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시민단체들은 지금 대한민국의 방송과 언론들은 정권의 하수인이 되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편파 방송, 왜곡방송으로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고 전재한뒤, 특히 국민의 시청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마저 민주노총에게 장악되어 방송 본연의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작금의 문재인 정부는 국제사회의 폭력집단으로 취급받아온 북한 김정은 정권의 대변인 노릇을 하며 국가의 존망을 위태롭게 하고 국제사회에서 왕따를 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데도 정권의 앞잡이가 되어 방송 편성과 보도에 있어 망국적인 미필적 고의를 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들은 서울 도심인 종로YMCA를 기점으로 11월 20일 시청료 납부 거부운동 서명 작업에 돌입하였으며 문재인 정권 퇴진을 주장하는 태극기 세력들과 연계하여 폭발적인 운동에 돌입할 것임을 천명하고 있다.

이러한 시민단체들의 움직임에 KBS공영노동조합은 21일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KBS 공영노조 성명서 전문]

KBS수신료 거부 서명 운동, 보이지 않는가.

드디어 서울 시내에서 수신료 거부 서명운동이 시작되었다. 서울시 종로 등에 시민단체들이 가두 서명대를 설치하고 수신료거부 서명을 받고 있다. 이들은 또한 수신료 거부를 대행해 주기까지 한다고 한다.

바야흐로 KBS거부운동이 전 국민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본격적인 수신료 거부운동은 지난 1980년 군사정권시절이후 처음인 것 같다.

국민들이 KBS 수신료를 거부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공정보도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KBS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해야 하는 공영방송이다. 정권의 대변자가 되거나 특정 노동조합에 장악되어서는 안 되는 그야말로 불편부당한 방송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KBS는 마치 문재인 정권의 홍보기관인 것처럼, 문재인 정권에게 유리한 것은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불리하거나 비판적인 내용은 아예 보도조차 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거세게 받아왔다.

그 뿐인가. 북한의 김정은에 대해서는 마치 그가 연예인이나 된 듯이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가하면, 이른바 ‘남북군사합의’ 등으로 해체되고 있는 ‘국가안보’ 에 대해서는 두 눈을 감고 있다는 비난이, 국민들로부터 거세게 일고 있다. 그리고 내부적으로는 KBS판 적폐청산위원회인 이른바 <진실과 미래위원회>를 만들어, 반대 목소리를 내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보복성 징계를 추진해왔다는

 비판 등, 안팎으로부터 KBS를 망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런 여파로 시청자들이 떠나 시청률은 폭락하고 광고수주는 급감해 올해 적자가 천억 원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바야흐로 국가 기간방송인 KBS의 붕괴가 시작된 것 같다.

KBS의 주인인 시청자를 무시하는 이런 KBS에 어느 시청자가 과연 수신료를 낼 것인가. 아니 수신료를 내 달라고 하는 것이 부끄럽지도 않은가.

지금 국민들의 KBS에 대한 규탄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다시 한 번 경고한다. 양승동 사장은 물러가라. 회사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연임하겠다고 나선 인사 청문회에서는 거짓말로 치부를 가리기에 급급했다. 당장 물러가라.

이사회도 책임을 지고 해체하라.

우리는 이 비상한 시국에 국민과 함께 KBS를 걱정하고 그 추이를 예의 주시할 것이다.

2018년 11월 21일 KBS공영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