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지킴이 고교연합 종전선언 결사반대 릴레이 기자회견 개최 -[김종문 편집위원장]

3 개월 ago 김종문 편집위원장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종전선언 결사반대 릴레이 기자회견 개최 -[김종문 편집위원장]에 댓글 닫힘
사무총장 김광찬
3.1절 태극기 애국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예상 되고 있는 가운데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회장 김일두)에서는 종전선언 결사반대 기자회견을 매주 개최하고 있다.
고교연합은 애국단체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단체로 전국조직망을 갖추고 있다.
이 단체는 진영이나 인물을 초월하여 오로지 나라를 지킨다는 일념만으로 결집되어 마치 동문회, 동창회 선후배들 처럼 화기애애한 운영스타일로 운영되고 있는데, 파랑색(남고), 빨간색(여고) 모자로 구별하며 집회 현장마다 이들이 모이는 곳에는 활기가 넘친다.

이번 기자회견은 매주 토요일 전국의 고교동문들이 광화문에 모여 릴레이 기자회견을 하는데 회견과 함께 “북핵폐기 없는 종전선언•평화협정 결사 반대” “종전선언-평화협정-남북연방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기 평화 쇼”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 “북한의 비핵화 없이 하노이 회담에서 종전선언을 거론해서는 안 된다.” 등을 골자로 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기도 한다.

= 성명서 전문 =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성명서■
☆북핵폐기 없는 종전선언•평화협정 결사 반대
☆기만(欺瞞) 일삼는 北과 협정 맺어 평화 확보?
☆北, 위기—>협상—>보상—>파기 되풀이하며 核 완성
☆67년간 평화 지켜준 한미동맹• 주한미군 강화해야

대한민국은 1953년 휴전협정 이후 지금까지 67년간 성장과 번영을 이룩했다. 북한보다도 더 가난한 세계 최빈국 처지에서 국내총생산(GDP)과 수출입 규모 등 경제력에서 세계 10위 전후의 경제대국을 이뤘다.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기적적인 성장은 이 나라의 자유를 지켜주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4만명에 이르는 미국의 젊은이들의 희생과 굳건한 한미동맹이 안보를 튼튼하게 받쳐준 덕분이다.

오는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미북 정상회담에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북한 핵의 볼모로 잡힌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기대보다 걱정이 태산이다. 작년 싱가포르 1차 미북회담 이후 지금까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아무런 진전이 없기 때문이다.

미국은 하노이 회담에서 김정은을 상대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논의해서는 안 된다. 자칫 주한미군 철수와 유엔군사령부 해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1993년 1차 북핵위기 이후 핵시설의 동결과 폐기를 약속했다가 어기기를 반복하며 한•미는 물론 국제 사회로부터 막대한 정치적•경제적 이익을 챙겨왔다. 그리고 마침내 2017년 “핵무력 완성”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이처럼 사기와 기만으로 상대를 농락하는 북한 특유의 교활한 술책에 또다시 속아서는 안 된다.

북한은 6•25 불법남침 이후에도 수차례에 걸쳐 휴전협정 파기를 주장하면서 KAL기 폭파, 아웅산 테러,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 무력 도발 등의 만행을 저지르고도 이에 대한 피해보상은커녕 사과조차 한 적이 없다. 그들은 정전협정 이후 지금까지 43만 건의 협정을 위반했고 3천 건이 넘는 도발을 자행했다. 우리의 두 배가 넘는 병력과 생화학 무기, 서울 등 수도권을 겨냥한 장사정포 등 재래식 무기에서 남한을 압도하는 전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군사 배치는 방어형인 우리와 정반대로 공격형이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해 9•19 군사합의서를 통해 북한의 기습남침을 조기 탐지할 우리의 손발은 모두 묶어놓고 방어시설인 전차 저지선까지 철거하며 남침의 길을 활짝 열어놓았다. 이런 이적성(利敵性) 합의 이후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통해 평화체제를 갖추겠다는 정책은 “안보능력을 불능화(不能化)시키고 주한미군을 철수하도록 한 뒤 대한민국을 공산화하기 위한 가짜 평화”라는 국민의 저항을 불러일으켰다. 어용 방송은 곧 평화가 올 것처럼 떠들고 있지만 국민은 전쟁의 위험이 더 높아지고 있다고 불안해 하고 있다.

1938년 영국의 체임벌린 총리는 히틀러와 뮌헨협정에 서명한 뒤 평화를 보장받았다고 환호했으나 독일은 이듬해 폴란드를 침공했고 이는 바로 2차 세계대전으로 확대됐다. 북베트남은 1973년 파리평화협정 체결 2년 뒤 핵무기가 없는 상태에서도 남베트남을 공격해 정복하고 말았다.

평화협정은 공격 의사를 지닌 국가가 자신의 의도를 기만하는 조치로 악용하는 사례가 많다는 교훈이다. 핵무기 없이 핵보유국의 공격에 노출된 국가는 핵공격에 의해 초토화되거나 항복하는 수밖에 없다. 종전선언 이전에 북핵부터 없애야 한다.

지난 1991년 12월 13일 체결된 ‘남북기본합의서’는 *남북간 상호 인정 *파괴 및 전복 행위 금지 *무력 불사용 *평화적 해결 *불가침 경계선과 구역 등 평화협정에 포함될 주요 내용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그 해 12월 31일 합의한 ‘한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 선언’은 양측이 핵무기의 *시험 *제조 *생산 *접수 *보유 *저장 *배비(配備) *사용 등을 금지하기로 했다. 지금 보면 아무 쓸모없는 휴지조각만도 못하다. 이런 북한과의 평화협정이 무슨 소용이 있나?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분명하다. 두 세대에 걸쳐 대한민국의 번영을 뒷받쳐준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다지며 끊임없이 안보능력을 강화해 북한의 적화통일 망상(妄想)을 깨뜨리는 것이다.

《북한은 핵을 개발한 적도 없고, 개발할 능력도 없다. 대북 지원금이 핵개발에 악용된다는 말은 터무니없는 유언비어다. (북이 핵을 개발하면) 내가 책임지겠다.》햇볕정책을 내건 뒤 지난 2000년 김정일에게 거액의 뒷돈을 주고 최초로 남북정상회담을 했던 전직 대통령의 발언이다. 더 이상 종전선언-평화협정-남북연방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기 평화 쇼에 속아서는 안 된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는 경구(警句)를 되새겨야 한다. “북한의 비핵화 없이 하노이 회담에서 종전선언을 거론해서는 안 된다.”

<2019.2.16.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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